2007년 1월호 목차

 

 

 

 
 

 

 

 

 

  

 

 

<2007 PERSPECTIVE-반도체>

메모리 시장 606억弗 예상
D램은 30% 늘어 445억 달러

2007년 세계 메모리 출하액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606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그 동력은 윈도 비스타. 메모리 집약적인 OS 윈도 비스타의 성격으로 관련 부품 성장이 따를 것이며, 특히 전세계 D램과 플래시 메모리 시장을 47%·67%씩 점유하고 있는 한국이 더욱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또한 시장 셰어 46%를 점유하고 있으나 침체에 빠진 LCD에도 온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 2005년 이후 반도체는 경기 호조로 인해 설비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디스플레이는 수익성 악화로 거듭 위축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새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 같다. 2/4분기를 기점으로 반도체 업계의 상승세가 절정에 달하고, 디스플레이는 최악의 상황에 이를 전망이다.
메모리 시장은 윈도 비스타 출시 영향으로 29% 증가한 606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스타 출시로 인해 D램 수요 증가율이 높아질 것이며, 공급 역시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엔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05년 메모리 시장 성장은 플래시 메모리가 견인했고, 지난해 성장을 D램이 견인했다면 새해는 D램과 플래시 메모리가 각각 30%·27%씩 성장하며 동반 견인할 전망이다.
D램 시장 규모는 30% 증가한 445억 달러로 예상되어, 95년에 세운 최고 기록인 408억 달러를 경신할 전망이다. 수요량이 지난 5년 간 최대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D램 업체들의 공급 증가율도 높아질 것이다.
그 동안 시장서 판매된 PC 대부분은 512메거 바이트가 기본이었으나, 최소 1기가 바이트 메모리 용량을 필요로 하는 윈도 비스타가 D램 수요를 끌어 올릴 것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새해에도 수요의 극심한 계절성으로 인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경기가 호전될 전망이다.
플래시 메모리 시장 규모는 27% 증가해 161억 달러에 달할 듯. 이 시장 성장률(금액 기준)이 지난해의 19%보다 높아지는 것은 수요량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업체들의 D램 공급 확대, 플래시 공급 기피로 인한 공급과잉 완화로 가격 하락률이 지난해의 65%보다 소폭인 5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D램과 플래시 메모리를 함께 생산하는 한국 메모리 업체들의 영업 실적은 새해 D램과 플래시 업황이 서로 엇갈리면서 상·하반기 실적 편차가 크지 않은 가운데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 보인다.
윈도 비스타는 디스플레이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윈도 비스타로 22인치 LCD 모니터가 보편화되며 수요를 증대시킬 것이다.
한편 팹리스 반도체 업계는 M&A 움직임이 새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DMB 반도체 업체들의 상승세가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 특수 등과 맞물려 이어질 것이고, 새롭게 떠 오르는 무선인식(RFID) 부문 업체들의 급성장도 예상된다.

<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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