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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침체 서버 시장에 SSD 기술 접목
HP·IBM 독주 지속, 블레이드 비중 강화

최근 금융 및 통신·제조·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오랜만에 서버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HP가 마킷 셰

어 30%를 상회하며 줄곧 시장 1위를 지켜 왔지만, 2/4분기부터 힘을 내기 시작한 IBM과 아직은 10%

대로 미진하지만 최근 신제품 발표를 통해 약진하고 있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

다. 이 밖에 후지쯔가 6%대로 뒤를 잇고 있다.

연간 12만대 판매 예상

한국IDC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서버 매출은 5,439억 원으로 연말까지 1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한국IDC 최진용 선임연구원은 『올해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4.2% 감소한 1조972억 원 규

모로, 출하 대수 기준으로 약 12만여 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초 x86이 시장을 견인하면서 호조를 보였고, 이후 메인 프레임 시장도 강세를 이어 갔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국내 서버 시장이 향후 5년 간 0.2%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며, 2011년에는 1조

1,320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출하 대수는 연평균 7.1% 성장률을 보이며 15만4,821 대

의 서버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하이 엔드 시장에서 보안과 가상화 이슈가 맞물리며 S/W 매출이 증가했지만, 하드웨어 매출

에서는 증가세의 한계를 보였다는 것.

특히 미드 레인지 시장 부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수년 동안 총 소유비용(TCO)·투자 수익률(ROI)·민첩성·맞춤형 등이 화제가 됐다. 이른

바 비용 절감을 빼 놓고는 더 이상 상품 가치를 논하기 어려운 실정.

이를 반영하듯 주요 서버 업체는 저전력·고효율·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IBM이 「e비즈니스 온 디맨드」라는 전략을 발표했고, 뒤이어 한국HP에서도 「어댑티브 엔터프

라이즈」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썬 마이크로시스템즈도 「네트웍1(N1)」 전략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데스크톱 PC의 데이터 처리 용량·속도를 위해 데이터를 불러 올 때 걸리는 시간 지연 문

제를 획기적으로 줄여 이전의 PC보다 처리 속도가 25배 빨라진 제품을 이미 시장에 출시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같은 비용 절감 노력이 커지며 개방형 환경이 등장하고 유닉스 대신 리눅스가 뜨고 있고, 메인 프레

임 대신 가격은 낮으면서도 고성능을 자랑하는 서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리눅스 등장도 비용 감소 경향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리눅스는 다른 운용 체제에 비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같은 혼전에도 금융권만은 여전히 기존 강자인 IBM·HP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은행권 차세대 서버 수주가 사실상 한국IBM·한국HP의 독무대로 끝나 서버 업계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기득권 중시 경향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농협·대신증권·현대증권 등 플랫폼 최종 선정을 앞둔 프로젝트 모두가 한

국HP와 한국IBM 「양강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차세대를 진행한 신한은행과 외환은행도

양사가 나눠 가졌다.

반면 한국썬 마이크로시스템즈·한국후지쯔·한국유니시스 등은 아예 BMT 과정에서부터 제외돼 자사

서버의 장점조차 알릴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 같은 쏠림 현상은 은행권들이 수천억 원을 들여 구축하는 차세대 프로젝트에 기술적인 성능보다는

제안한 제품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선정 잣대로 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 상반기 차세대 대용량 유닉스 서버 「APL」을 선보였던 한국썬은 농협의 1차 BMT에 참여

했지만 검증 사례 부족으로 탈락했다.

농협 측은 『서버 성능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구축 경험을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

다.

한국후지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동사 차세대 영업 담당 박제일 이사는 『은행권 자체가 레퍼런스

를 요구하며 기득권을 인정해 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일하게 BMT 과정을 생략키로 한 하나은행의 경우 서버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영업에 열

을 올리고 있다. 한국썬이나 한국후지쯔 등은 BMT가 없거나 BMT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해 주는 제2

금융권 쪽으로 영업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국썬은 최근 현대해상화재를 수주해 겨우 면을 세웠고, 후지쯔도 동양생명 등 보험사 위주로 영업

을 강화하고 있다.

서버 업계는 한국HP·한국IBM의 독주 체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금융권들이 두 회사

만을 대상으로 스펙을 정해 버리는 사례도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다. 한국썬 측은 『국내에서만 유독

IBM과 HP의 독주가 심한 편』이라며, 『금융권이 국내 사례에만 국한하지 말고 해외 공급 사례도 눈

여겨 봤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볼륨 서버 매출은 계속 증가세를 이어 가며 전체 서버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40%대로 높아

졌다. 볼륨 서버 시장에서 80%대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x86 서버 매출이 전년보다 20% 정도

증가했으며, 윈도와 리눅스 서버 매출도 22%·20%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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