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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 경기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
가격 속락, 일부 업체 현물시장 공급 중단

D램 값 하락세가 이어져 고정거래 가격이 연중 최저치를 거듭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세계 최대 반도체 중개 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512메거비트(Mb) DDR2 D램 고

정거래 가격은 1.31 달러로 떨어졌다. 9월 1.75 달러이던 것이 25% 급락해 6월말 올해 최저치로 간주

했던 1.66 달러보다 더 낮아졌다. D램 고정거래가격은 8월에 2.19 달러까지 일시적으로 회복됐다가

다시 하락세다.

3분기 실적은 선방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장기적으로 D램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거래

에 반영돼, 반도체 업체들의 4/4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반도체 업체가 최근 적자로 돌아 섰고, 특히 대만 등지의 후발 업체는 20% 수

준으로 큰 폭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D램 하락세가 일시적인 것이며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 업체 아이서플라

이는 4/4분기 PC당 D램 용량이 1.5기가 바이트(GB)를 넘어서고, 내년에는 2GB에 달할 것이라며 D

램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그러나 업계는 조심스럽다. 국내 업체들은 최근 하이닉스가 현물 시장에 대한 D램 공급 중단을 선언

하는 등 4/4분기에도 D램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 연간 30∼40% 정도에 이르고 있다. 지난 4년 간 세계 IT·전자 산업이 꾸준

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메모리 가격 하락 폭이 적정 수준을 따라가며 업계 호황이 이어졌고, 한국·대만

·일본 등의 아시아 메모리 업계는 미국과 유럽계의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수율 악화로 상대적 이익

을 얻었었다.

그런데 대만 업체들에 과잉 투자가 나타나며 지난 2월부터 세계 메모리 시장은 공급 과잉 조짐을 나

타냈다. 시황 악화 속 원가 수준의 메모리 가격에서도 증산을 계속하고 있다.

하이닉스의 한 임원은 『반도체 경기가 내년 2/4분기에 바닥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좀더 낙관적으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올 4/4분기에 바닥을 찍고, 내년 1/4

분기 후반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2/4분기엔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램 쇼크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라 내년 설비투자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일단 전체 메모리 생산량의 30∼

40%를 담당해 온 200㎜ 팹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메모리 가격이 워낙 떨어지다 보니 원가 경쟁력이

없는 200㎜ 팹에서 생산을 하면 할 수록 손해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200㎜ 구조조정에 들어 갔고,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대만 난야 등을 포함

해 전세계 15개 이상 200㎜ 메모리 팹이 폐쇄 또는 생산 품목 전환, 300㎜ 업그레이드 등이 계획돼 있

어 내년 중 200㎜ 팹에서 150만 장 정도의 메모리 생산이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D램 현물가격 급락은 LCD·PCB·배터리 등 주요 PC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악화를 우려하

고 있는 PC 업체들이 2/4분기 D램 가격 상승에 이은 추가 상승을 막기 위해 지난 8월 보유 D램 재고

일부를 현물시장에 출회시켰고, PC당 D램 내장량 증가 폭을 축소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D램 주요 수요처인 조립 PC 등 소규모 PC 업체들로부터의 D램 수요가 크게 감소돼 현물시장 D램 수

요가 급감했다. 유통 재고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현물가격이 유통 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의

평균 매입 원가 수준을 밑돌자 유통 재고의 급격한 출회 현상이 나타났다.

D램 업체들은 올 상반기 가격 급락을 저지하기 위해 2달러 이하 가격에서는 D램 출하를 하지 않았었

고, 이것이 6월의 가격 반등을 불러 왔었다.

지난 9월 하이닉스는 D램 생산량의 15% 정도를 팔아 온 현물 시장에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 D램 반도

체 가격은 시장에 내다 파는 현물 가격과 제조 업체에 공급하는 고정거래 가격으로 나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D램 수급이 여전한 공급과잉 상태에서 이러한 인위적인 가격 조절 노력은 단기적

인 효과를 보는 데 그칠 수 밖에 없었다.

낸드 플래시의 경우도 현물가격이 하락 추세다. 삼성전자·하이닉스가 D램 설비 일부를 낸드 플래시

생산으로 전환하고 60나노 이하급 미세 공정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공급을 크게 증대시켰고, 8월 말부

터 현물시장으로 낸드 제품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그 간 타이트했던 고정거래 시장의 수급이 공

급 증가로 완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낸드 플래시는 메모리 카드·디지틀 카메라·MP3 등 데이터 보존 용기 등 최근 몇 년 간 이동형 디지틀

기기 수요 증가에 따라 램 시장이 확대되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선도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2001년부터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

으나, 최근 기존 사업자의 설비투자 확대 및 신규 사업자 진출이 이어져 시장 점유율 축소가 우려되

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p,

3.7%p 하락한 42.3%, 13.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낸드 플래시도 악화

이는 국내 사업자가 지난해 D램 경기 호황시 D램으로 설비를 전환한 데 이어 미세 공정 지연으로 출

하 증가율이 둔화되었으나, 경쟁 사업자는 적극적인 설비 확충으로 출하량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전년동기 대비 상반기 출하량 증가율은 인텔(648.8%), 마이크론(600.1%), 샌디스크(230.1%), 도시바

(191.4%), 삼성(163.7%), 하이닉스(120.6%)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지난해 D램 호황시 낸드에서 D램으로 생산을 전환하여 설비가 축소됐고, 50

나노 공정 전환이 지연되어 출하량 증가율이 둔화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8Gb MLC에서 양산 차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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