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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IT 종합 청사진이 나왔다
2013년까지 189조 투자…IT융합 등 5대 사업 육성

2013년 K 기자의 하루. 기상과 동시에 생체 정보를 체크한 후 몸에 이상이 생기면 원격 진료를 받는다.

그날 날씨에 따라 가상 의상을 코디한 뒤 지능형 전기자동차로 이동 후 무인주차를 한다.

최첨단 미래 모습 실현

한 고등학교에서 e-Book과 로봇 등을 활용한 영어교육 현장을 취재하고 휴대기기를 이용해 멀티

미디어 기사를 작성 송부한다.

저녁 때 집에 돌아 와서는 인터넷TV로 전방에서 군복무 중인 동생과 영상 면회를 한 뒤 스마트

냉장고가 추천한 메뉴로 식사를 준비한다. 실감나는 3차원 입체 화면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다가

주인공이 입은 옷이 마음에 들어 즉석에서 쇼핑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던 최첨단 미래 모습이 2013년이면 실생활에서 실현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달 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IT 코리아 미래전략」 보고

회를 열고 IT융합ㆍ소프트웨어ㆍ주력ITㆍ방송통신ㆍ인터넷 등 5대 핵심 사업의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5대 핵심 사업에는 앞으로 5년 간 정부와 기업이 189조 3,000억 원을 투자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ㆍ

벤처 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한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을 꾀해 IT 융합과 고도화로 성장 잠재력을 확충

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IT 비전인 셈이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IT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IT는 자체 뿐만아니라 융합을 통해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계획을 주도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은 『미래의 IT는 종전의

「인간과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인간과 사물 간의 의사소통」으로 확장되어 모든 것이 네트웍

화되는 등 삶의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뀐다』며, 『IT는 전산업과 융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의 말처럼 현 정부의 IT산업 핵심은 「융합」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자동차ㆍ조선 등 10

대 IT융합 전략 사업을 선정,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자동차ㆍ조선 등 전략 산업

정부는 IT융합 정책 방향을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점, 융합 신산업 창출, 국가 경쟁력 및 삶의 질

향상에 두고 핵심 과제로 자동차ㆍ조선ㆍ의료ㆍ섬유ㆍ기계ㆍ항공ㆍ건설ㆍ국방ㆍ에너지ㆍ로봇 등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큰 분야를 「10대 IT융합 전략산업」으로 선정, 중점 육성키로 했다. 이는

과거 「나 홀로 IT」가 아닌 제조업과 IT가 급속히 융·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가 열렸다는 판단

에서다.

정부는 IT와 제조업 융합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위해 10월까지 「시스템 반도체

2015」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종합계획에는 핵심 전략 분야별 지원 로드맵이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에 들어 가는 시스템 반도체 일부를 제작 공급하게 되며, 지난 7월에 시작된

삼성전자·현대기아차의 차량용 반도체 공동 개발에 정부가 100억 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은 약 1조 달러로 반도체의 4배, 휴대폰의 6배에 이를 정도로 크지만, 우리나라

는 고급 인력과 연구개발 부족, 중소기업 참여 기회 부족, 높은 불법 복제 비율 등으로 낙후된

상태다.

글로벌 수준 S/W 기업 육성

정부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리더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400명의 국가 소프트웨어 장학생을

선발하고, 「소프트웨어 공학센터」를 신설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그 결과

2013년엔 글로벌 100대 IT 서비스 기업 6개, 글로벌 100대 패키지 S/W 기업 2개, 매출 1,000억 이상

기업을 27개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주력 IT 3대 완제품 품목은 세계 1위인 메모리 반도체(시장 점유율 42%), 디스플레이(46%)

에 이어 세계 2위인 휴대폰(26%). 3대 품목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달성을 위해 차세대 메모리

(STT-MRAM), 대화면 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4G)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정했다.

한편 IT장비 산업 분야로 가면 우리나라는 매출 1조 원 이상을 올리는 글로벌 장비 기업이 없고,

그나마 국내 수요 기업으로부터 외면받는 등 경쟁력이 취약한 구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2008년도 기준으로 수출은 36억 2,000만 달러인데 반해 수입은 101억 2,000만

달러에 달해 무역 적자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IT장비 산업 시장 규모는 2008년 2,041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3,16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정부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LEDㆍ네트웍ㆍ방송 등 5대 IT장비 산업 육성으로 중핵 기업을 창출,

국산화율과 세계 시장 점유율을 2배 달성할 계획이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LED 장비는 구매 연계형 공동 R&D 추진, 장비 업체 대형화를 위한 M&A

활성화, 특허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국산화율을 각각 40%ㆍ50%ㆍ50%까지 끌어

올릴 목표다.


또 네트웍ㆍ방송 장비는 수요 맞춤형 솔루션 제공, 공공 기관 구매제도 개선, 국산 장비 신뢰성 향상

지원 등으로 2013년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각각 8.0%ㆍ3.0%로 높이기로 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안방에서 입체 3DTV로 볼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와이브로(휴대 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전국망을 구축하고, 미국ㆍ일본ㆍ인도ㆍ러시아 등

해외 진출을 강화해 해외 와이브로 거점국을 12개 나라로 확대키로 한다.

인터넷TV(IPTV)를 2010년까지 전국 24만 개 초ㆍ중ㆍ고 교실과 병영 생활관에 설치해 화상 교육과

영상 면회가 실현된다. 이렇게 되면 민원ㆍ교통ㆍ지역ㆍ관광 등 공공 서비스는 물론 영상 회의와

원격 진료가 가능해진다.

또 2012년까지 애널로그 방송을 고화질ㆍ양방향ㆍ다채널이 가능한 디지틀 방송으로 전환, 3DTV 등

차세대 방송 활성화를 추진한다.

인터넷은 지금보다 10배 빨라진다. 이렇게 되면 영화 한 편(1.4G)을 내려 받는 시간은 현재 약 2분

에서 12초로 앞당겨진다.

정부는 2012년까지 유선 인터넷은 최고 1Gbps(초당 1기가급 전송 속도), 무선 인터넷은 10Mbps

(초당 10메거급 전송 속도)의 초광대역 네트웍을 구축, 미래 인터넷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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